2022 유망 기업 베스트20 | 서울옥션 "NFT 바람 타고 최고 실적 기대"

반진욱·윤은별 2022. 1. 26.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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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200%(2021년 3분기 기준).

지난해는 미술계에서 ‘서울옥션의 해’이라는 말이 돌았다. 미술품 거래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데다 조각 투자 등 다양한 대체 투자 시장까지 떠올라서다. 특히 국내 1위 미술 경매 업체인 서울옥션은 이런 시장의 첨단에 서서 주목받았다.

서울옥션은 미래 준비를 위해 인원도 대거 충원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인원수도 19%가량 늘렸다. 신세계가 최근 280억원을 투자하며 미술품 시장 본격 진출을 예고했다는 점도 호재다.

그렇다면 올해 주가는 더 오를 수 있을까. 조은애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예상 낙찰 총액은 1600억원으로 전고점인 2018년 1300억원을 큰 폭으로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홍콩 경매를 올해 재개한다면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히 더 있다”고 분석했다.

[반진욱·윤은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144호·설합본호 (2022.01.26~2022.02.08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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