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 맡긴 고객 차 박살 낸 정비소 직원 "보험 처리, 오일 1회 서비스해 주겠다" (영상)

황기현 2022. 1. 2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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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정비소 직원이 수리 맡긴 고객 차량을 크게 망가트리는 사고를 냈다.

차주는 이 직원이 보상으로 엔진오일 1회 무상 교환을 제시했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정비소 직원이 후진하던 중 자신의 차량을 충돌해 크게 파손시켰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가 첨부한 사고 당시 영상에서는 후진 도중 A씨의 차 왼쪽 측면을 들이받는 정비소 직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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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유명 정비소 직원이 수리 맡긴 고객 차량을 크게 망가트리는 사고를 냈다.


차주는 이 직원이 보상으로 엔진오일 1회 무상 교환을 제시했다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정비사가 차를 아작냈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 A씨는 서울의 한 유명 정비소에 차량을 맡겼다가 낭패를 봤다고 호소했다.


정비소 직원이 후진하던 중 자신의 차량을 충돌해 크게 파손시켰다는 것이다.


A씨는 "어이가 없다"며 "멀쩡한 차 사고 차로 만들어놨다"고 했다.


실제로 그가 첨부한 사고 당시 영상에서는 후진 도중 A씨의 차 왼쪽 측면을 들이받는 정비소 직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은 왼쪽 측면이 긁히고 찌그러지는 등의 피해를 봤다.


A씨를 더 황당하게 한 건 직원의 태도였다. 그는 "'장난하냐'고 했더니 '보험 처리하고 엔진오일 한 번 갈게 해주겠다'고 하더라"라고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액땜 제대로 했다"면서 "정신적 피해 보상으로 민사소송 걸까 했는데 변호사가 비용 더 든다고 그냥 수리하라고 했다. 정비소 과실 100%인데 보험 접수만 했다. 이제 저기는 이용 안 할 것"이라고 토로했다.


A씨의 사연을 접한 네티즌은 "보는 제가 화가 다 난다", "뒤도 안 보고 가네", "대물 접수번호 받고 다른 공업사에서 수리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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