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절박한 이재명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는 안철수?, '일촉즉발' 우크라이나..우리 경제 물가 폭탄 터질라, 비트코인, 저가 매수 불붙었다 등

이건엄 2022. 1. 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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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5일 경기도 의정부시 행복로 시민광장에서 열린 '매타버스 의정부, 민심 속으로!'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절박한 이재명에게 남은 '마지막 카드'는 안철수?

-3·9 대선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이 30%대 박스권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 후보의 지지율 정체·하락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연일 '고강도 쇄신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이 같은 움직임이 이 후보의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장담하는 전망은 많지 않다. 이 가운데 당 일각에선 현재의 판을 뒤엎을 마지막 승부수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카드 밖에 없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안 후보는 중도층에 소구력이 있는 것은 물론 사생활 의혹과 형수 욕설 논란, 대장동 의혹 등 가족·사법 리스크에 휩싸인 이 후보와 달리 '깨끗한 이미지'로 이 후보의 부정적 이미지를 희석해줄 수 있다는 것이다.


▲‘일촉즉발’ 우크라이나…우리 경제 물가 폭탄 터질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가 점차 고조되는 분위기다. 미국은 자국민 철수를 권고했고 우리 정부도 우크라이나 남·동·북부 12개 주의 여행경보를 3단계(출국 권고)로 상향 조정했다. 만에 하나 양국의 전쟁이 현실이 될 경우 우리 경제에도 상당한 충격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여 기업과 정부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러시아는 최근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병력을 이동·확대 배치했다. 러시아는 병력 배치에 대해 정례적 훈련이자 방어 훈련일 뿐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나 미국과 영국 등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 중이다.



▲[단독] '선거운동 아닌듯 은근슬쩍'...與, 당원 대상 SNS홍보 교육

-더불어민주당이 당원들을 대상으로 동문회·네이버카페 등 온오프 커뮤니티에 이재명 후보 홍보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후보 공약과 연관지어 은근슬쩍 제3자적 입장에서 언급하라"며 구체적인 방법론도 제시했다. 법적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은 아니지만, 일부 당원들 사이에서는 다소 "황당하다"는 반응도 나온다.


▲[코인뉴스] 비트코인, 저가 매수 불붙었다…4600만 돌파 ‘코앞’

-연일 하락세를 이어갔던 비트코인이 저가 매수가 몰리면서 4600만원 회복을 코앞에 두고 있다. 다만 투자심리 회복이 아닌 저가매수에 따른 일시적 회복인 만큼 본격적인 반등까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26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2시 55분 기준 1비트코인은 4590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대비 2.2% 오른 것이다. 빗썸에서도 3.8% 상승한 4585만10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 인텔·TSMC 잇따른 투자에 반격나서나

-TSMC와 인텔 등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사들이 앞다퉈 투자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이뤄질 실적 컨퍼런스콜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27일 진행되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파운드리 투자에 대한 새로운 내용이 나올지가 관심사다.


▲하락장에 '공매도·반대매매' 이중고 몰린 개미들

-코스피가 연일 추락하며 개인투자자의 투자 손실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순매수가 몰린 종목에는 공매도가 쌓이고 있고, '빚투(빚내서 투자)'는 반대매매로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증시 조정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9조68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5695억원 수준으로 전월(3602억원) 대비 58.10% 증가했다.


▲'광주참사' 그늘…현대엔지니어링, 위기 극복하고 시장 관심 이끌까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이후 건설현장 곳곳에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건설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시들해지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인 현대엔지니어링이 이 같은 악재를 걷고 다음 달 성공적으로 증시에 입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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