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설명절 행복나눔 사회공헌 시행..ESG 가치 확산 앞장

CEO 참여 전통시장 장보기, 저소득 취약계층에 식재료 키트 제공

26일 보령전통시장에서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왼쪽)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설 명절을 맞이해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를 ESG 가치 확산을 위한 '설명절 행복나눔 봉사주간'으로 정하고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한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한부모가정,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대한 실질적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시행 등 각 사업소별로 지역사회에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사회적 책임에 중점을 두고 시행했다.

본사 봉사단은 CEO 참여 전통시장 장보기, 복지시설 식자재 구매 지원을 통해 시장 상인의 자립기반 확립을 지원하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명절음식 배부와 함께 생필품 지원을 시행한다.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전통시장 등 코로나19 취약지역 대상 예방 방역을 실시하고, 명절 식재료 키트를 지역 소상공인으로부터 구매해 취약계층 5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서울발전본부 봉사단은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을 발굴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보령발전본부와 신보령발전본부 봉사단은 주변지역 군부대, 육아원, 아동센터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환경 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세종발전본부 봉사단은 다문화가정 등에 지역화폐 기프트 카드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취약계층 지원을 실천했다.

신서천발전본부 봉사단은 주변지역의 24개 마을을 방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고, 제주발전본부 봉사단은 청소년 쉼터 등 소외계층 이용시설에 필요 물품 제공 등 맞춤형 봉사를 펼쳤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이번 '설 맞이 행복나눔 활동'을 전사적으로 시행해 지역사회에 ESG 핵심가치인 사회적 책임(Social)을 실천하고, ESG 가치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