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난해 영업익 445억원..전년비 30.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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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은 26일 공시를 통해 4분기 실적으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839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부문별로는 4분기 홈(HOME) 수익이 17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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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Q 영업익 전년비 60.5% ↑..가입자 순증세 지속
"수익성 강화·기타수익 성장 효과..배당 확대 추진"
LG헬로비전은 26일 공시를 통해 4분기 실적으로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 2839억원, 영업이익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3% 늘었고 영업이익은 60.5% 증가했다.
연간으로는 매출 1조801억원, 영업이익 445억원을 기록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매출은 전년 대비 2.1%, 영업이익은 30.3% 늘었다. 영업이익 증가는 투자 효율화 및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강화, 미디어∙렌탈 등 기타수익 부문 성장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부문별로는 4분기 홈(HOME) 수익이 1708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TV 1379억원 ▲인터넷 294억원 ▲인터넷전화 35억원 등이다.
알뜰폰(MVNO) 수익은 416억원(서비스 수익 378억원, 단말기 수익 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줄었다.
미디어와 렌탈을 포함한 기타 수익은 7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2% 증가하며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4분기 가입자는 사업부문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홈 부문에서는 케이블TV 디지털 가입자가 4분기 연속 순증했고, 인터넷 가입자도 2020년부터 연속 순증세를 유지했다. ‘디즈니+’ 도입, 기가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등 방송∙인터넷 서비스의 지속적인 체질개선 노력 결과라고 LG헬로비전은 설명했다.
MVNO 가입자도 5분기 연속 순증했다. 롱텀에볼루션(LTE) 비중은 83%로 지난 3분기에 이어 최고치를 유지했다. 자급제폰 구입이 활발한 젊은 층을 겨냥해, 비대면 채널 중심으로 알뜰폰 유심 접근성을 대폭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4분기 기타수익 부문의 영업수익 증가는 미디어와 렌탈 사업 성장이 힘을 보탰다. 신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및 커머스 방송 추진에 기반한 지역채널 경쟁력 확대, 렌탈 자체 제조(OEM) 상품 인기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LG헬로비전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확대도 추진한다. 주당배당금을 전년도 75원에서 110원으로 상향해, 연결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주주에게 환원한다.
안재용 LG헬로비전 상무(CFO)는 “지난 한 해는 방송∙통신 가입자 순증과 더불어 영업수익 및 영업이익을 동시 개선하며 재도약 기반을 다진 한 해였다.”며, “2022년에는 사업 전반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 경험 혁신에 주력하며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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