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국제도시에 선보이는 하이엔드 테라스 오피스텔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최근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강화되면서 유동성 자금이 전매 제한 등 규제를 받지 않는 오피스텔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 ‘신길 AK푸르지오’ 등의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들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에어팩(시행), ㈜에스제이에이펙스(시공)이 청라국제도시에 하이엔드 테라스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선 ‘에이펙스 청라’는 지하 4층 ~ 지상 19층, 2개동,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6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단지 사이를 연결하는 스카이 브릿지가 시공되면서 수려한 외관을 갖추게 됐다.

현재 청라에 진행 중인 대규모 개발수혜 또한 호재로 예상된다.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아산병원 청라가 2027년 개원할 예정으로 지난달 27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울아산병원컨소시엄은 사업비 총 2조 4,040억원을 들여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8만㎡ 2028년 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제3연륙교 준공 및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후보노선으로 반영 된 동인천~청라선까지 계획대로 진행되면 인천 및 수도권,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사업지 주변에 인천 서부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위치해 산업단지 내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 수요를 흡수 할 수 있다. 글로벌 금융타운으로 조성되는 하나금융타운도 오는 23년 완공 예정으로 배후 수요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