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디 갈까? BTS RM이 다녀가서 '핫' 해질 문화공간 4

2022. 1.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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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만큼은 맛집 대신 문화공간 어때? 문화생활 진심男, 방탄소년단 RM이 다녀간 문화공간을 소개한다.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가장 최근 RM이 방문한 문화공간은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이곳에선 RM이 관람한 반가사유상을 포함해 다양한 역사적 예술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여러 개의 전시관 중 에디터가 추천하는 공간은 ‘달멍’을 할 수 있는 3층 백자실. 넓은 공간에 덩그러니 놓여있는 달항아리를 마냥 보고 있으면 평온함에 저절로 멍을 때리게 된다. 박물관을 나오는 길에는 굿즈숍에 들리는 것도 ‘국중박’을 즐기는 묘미. 근처에는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는 용산 미군기지가 있으니 1day 코스를 짜기에도 좋다.
「 이재효 갤러리 」
@rkive
@rkive
@rkive
‘이재효 갤러리’는 작가 이재효의 작품과 작업실, 작가가 거주하는 집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갤러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나무’, ‘돌멩이’, ‘철’, ‘낙엽’ 등 투박한 재료를 사용한 조형물들. 보잘 것 없던 주변 것들이 작품으로 재탄생 되어 관람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이 주는 아우라를 경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보자.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관람료 1만5천원에 음료가 포함돼 있다.
「 의정부 미술도서관 」
@의정부미술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
개관한 지 2년 남짓 지난 ‘의정부 미술도서관’. ‘의정부 미술도서관’은 새하얗고 널찍한 내부를 자랑하며, 기존 도서관에서 느낄 수 없던 여유로움을 풍긴다. ‘미술도서관’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미술 분야에 특화된 도서관으로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던 희귀한 미술 서적을 대량 보유하고 있다. RM은 이곳에 미술 서적의 제작과 보급을 위해 1억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알려져 있다. 더불어 신진 작가들의 작업실을 오픈 스튜디오로 운영하고 있어 운이 좋으면 작가들이 작업 중인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 타데우스로팍 서울 」
@타데우스로팍
한남동 ‘타데우스로팍 서울’에선 알렉스 카츠의 개인전 〈Flowers〉가 한창이다. 알렉스 카츠의 대표작인 ’꽃 시리즈’를 비롯해 자연을 배경으로 한 초상화 등 아름다운 색감의 그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남들보다 한발 먼저 따스한 봄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 전시는 2월 5일까지 이어지니 서둘러 방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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