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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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2021년 품목별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6개 품목(양파·건고추·생강·노지감자·가을무·대파)을 출하한 농업인 760농가에 27억49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며, 대상품목의 주 출하기 동안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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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전북도는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의 2021년 품목별 기준가격을 확정하고 지난해 시장가격이 하락한 6개 품목(양파·건고추·생강·노지감자·가을무·대파)을 출하한 농업인 760농가에 27억49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기준가격을 결정하는 생산비(농진청 발표)와 유통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발표)가 지난해 12월말 최종 발표됨에 따라 1월 3일 주간에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품목별 기준가격과 지원품목 및 지원단가를 확정했다.
지원이 결정된 품목별 세부내역은 △양파 432농가, 22억2600만원 △건고추 70농가, 700만원 △생강 128농가, 3억3000만원 △노지감자 86농가, 1억원 △가을무 33농가, 8400만원 △대파 11농가, 200만원 등이다.
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영농 자금난을 겪고 있는 품목별 재배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까지 참여농업인 이행율 조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시·군과 긴밀히 협조해 설 명절 이전에 지급을 완료함으로써, 농업인의 영농준비 자금으로 활용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라북도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는 시장에서 가격 변동성이 높은 노지작물을 경작하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망을 확대하고, 경영기반이 취약한 중소농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이며, 대상품목의 주 출하기 동안 시장가격을 조사하여 기준가격보다 하락했을 경우, 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차액의 90%를 보전한다.
전주=호남취재본부 김한호 기자 stonepea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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