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설 연휴 종합대책' 추진..코로나19 방역 강화

2022. 1. 2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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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11개 분야별 대책반과 읍·면 상황반을 운영해 코로나19 방역, 취약시설 안전, 교통 안전, 쓰레기 수거 등 6개 부문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급적 고향·친지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꼭 방문해야하는 경우 3차 접종 후에 소규모로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방역·안전, 생활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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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군은 지난 25일 ▲코로나19 방역 강화 ▲재해·재난 안전 대책 ▲교통안전 강화 ▲물가 안정·서민 생활 보호 대책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11개 분야별 대책반과 읍·면 상황반을 운영해 코로나19 방역, 취약시설 안전, 교통 안전, 쓰레기 수거 등 6개 부문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연휴 동안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선별진료소와 역학대응반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중점관리시설(유흥시설·식당·PC방 등)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상황 특별점검도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 대응에 나선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 의료기관과 비상 진료 병·의원 55곳, 문 여는 약국 22곳도 지정했다.

전남도와 합동으로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여객시설·전통시장)에 관한 안전점검도 마쳤다.

설 쓰레기 처리대책도 추진한다.

화순읍의 경우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9일부터 30일, 연휴 마지막 날인 내달 2일 정상적으로 폐기물을 수거한다.

나머지 2일은 기동처리반을 편성해 쓰레기 처리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면 지역은 자체 실정에 따라 1~3일간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가급적 고향·친지 방문은 자제해 주시고 꼭 방문해야하는 경우 3차 접종 후에 소규모로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며 “설 연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방역·안전, 생활 불편에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rosaria070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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