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농업인 복지 증진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내달 28일까지 신청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2022. 1. 26.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담양군은 내달 28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을 위해 1인당 연 20만 원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자부담 면제..20만 원 바우처 카드 지급

[담양=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담양군은 내달 28일까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문화·여가 생활을 위한 ‘여성 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업인의 문화생활을 위해 1인당 연 20만 원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는 2만 원을 농가에서 부담해야 했지만, 올해부터는 자부담 금액이 면제돼 농가 부담을 줄였다.

지원 대상은 전남도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여성농업인으로, 사업자 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거나 다른 법령에 따라 유사한 복지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있는 자는 제외된다.

접수는 오는 2월 28일까지 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받으며, 4월 중 군지부 및 지역 농협에서 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카드가 영농으로 지친 여성 농업인들의 활력소가 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