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영덕에 국내 최고층 '모듈러주택' 건립된다

이영규 2022. 1. 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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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에 최고층 모듈러 주택이 건립된다.

모듈러 주택은 건물의 벽체·창호·배선·배관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 옮겨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해 짓는 집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모듈러 공법으로는 국내 최고층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는 211억원이며 용인영덕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A2 블록 3019㎡에 지하 1층·지상 13층(건축 총면적 6968㎡), 106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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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영덕 모듈러주택 조감도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에 최고층 모듈러 주택이 건립된다.

모듈러 주택은 건물의 벽체·창호·배선·배관 등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 옮겨와 레고 블록처럼 조립해 짓는 집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모듈러 공법으로는 국내 최고층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건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업비는 211억원이며 용인영덕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내 A2 블록 3019㎡에 지하 1층·지상 13층(건축 총면적 6968㎡), 106가구 규모다.

GH는 앞서 지난 18일 경기도로부터 착공 승인을 받았다. 다음 달 초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뒤 2023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안태준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약자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한 직주 근접 조건의 부지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모듈러 공법의 적용으로 현장에서의 작업량이 최소화되고 건축폐기물 감소로 환경오염을 방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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