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신]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행위 408건 적발 등

박하림 2022. 1.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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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1월25일)까지 방역 수칙 위반행위로 유흥주점 216개소, 식당과 카페 156개소, 단란주점 36개소 등 총 408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원주시와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세인트 병원, ㈜리얼타임메디체크, ㈜메쥬, ㈜오톰 등 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실증 구축 및 '강원도형 코로나19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을 협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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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청사 전경.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행위 총 408건 적발

강원 원주시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1월25일)까지 방역 수칙 위반행위로 유흥주점 216개소, 식당과 카페 156개소, 단란주점 36개소 등 총 408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4일 단구동 일반음식점에서 8명이 모여 식사하는 것을 단속해 사적 모임 제한 위반으로 적발하고, 21일에는 경찰과 합동단속을 펼쳐 단계동 유흥주점에서 업주와 손님 34명을 영업시간 제한 위반 등으로 적발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방역 수칙 위반행위를 강력히 단속하고 있으며, 위반한 업주에게는 150만~300만 원, 이용자에게는 10만 원의 과태료를 처분하고 있다.

◆강원도형 코로나19 안심케어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원주시는 26일 원주 세인트 병원에서 ‘강원도형 코로나19 안심케어 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원주시와 강원도, 강원테크노파크, 세인트 병원, ㈜리얼타임메디체크, ㈜메쥬, ㈜오톰 등 7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며, ‘강원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실증 구축 및 ‘강원도형 코로나19 안심케어 서비스’ 지원을 협약한다.

강원도형 코로나19 안심케어 서비스는 무증상·경증 재택치료자를 의료진이 비대면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응하는 ‘재택치료자 안심케어 서비스’와 건강 신호 모니터링 등을 통해 백신 접종자의 상태를 관리하는 ‘백신접종 안심케어 서비스’를 지원한다.

◆설 명절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시행

원주시는 27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전통시장 주변에서 지역 물가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시행한다.

시 공무원과 원주소비자시민모임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설 명절 수요가 많은 물품에 대한 물가를 안정시키고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물가안정에 대해 홍보하고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자제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소비자에게 장바구니 850개를 배부한다.

또한 1월 19일 원주소비자시민모임에서 추진한 설 성수품 물가 조사를 바탕으로 최저가격 판매업체 정보를 함께 제공해 시민의 알뜰하고 합리적인 명절 장보기를 돕는다.

◆익명의 기부천사,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에 성금 전달

원주시 반곡관설동의 어느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24일 반곡관설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자는 추운 겨울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기고 본인의 이름은 알려지지 않기를 원했다.

후원금은 반곡관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상자 추천을 통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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