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단신] 재난 생활안정 지원금 3차 지급 결정 등

박하림 2022. 1. 2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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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안정 도모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의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약 76억원의 재난 생활안정 지원금(3차)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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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청사 전경.

◆영월군 재난 생활안정 지원금(3차) 지급 결정

강원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안정 도모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군의회와 사전 협의를 거쳐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약 76억원의 재난 생활안정 지원금(3차)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25일을 기준으로 영월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이 대상이며, 1인당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방법은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월별빛고운카드로 지급하고 성인 개인별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대리 신청이 가능하도록 하는 한편, 주민 편의를 위해 현장 방문 없이 간편히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과 오프라인 신청 모두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영월군은 26일 지원사업을 공고하고, 2월 중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세부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어 2월28일 온라인 신청을 우선 시작하고, 2주 뒤인 3월14일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도록 바로 사전 준비에 착수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원금 지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영월군–농협–동강시스타,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MOU

영월군은 26일 탑스텐 동강시스타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영월농협, 탑스텐 동강시스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명서 영월군수, 유인목 영월농협 조합장, 정환오 대표이사 외 9명이 참석한 협약식에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 현실을 공감하며 지역 농특산품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자는 공동목표 아래 추진하게 됐다. 

또한 농촌 유휴기 소득사업 모델로 육성하고 있는 장류산업 발전을 위해서도 연계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촌체험 및 관광 활성화 등 기타 업무 연계방안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SM그룹(우오현 회장) 탑스텐 동강시스타는 2019년부터 본사인 SM그룹을 통한 옥수수 팔아주기, 동강시스타 방문객을 위한 와인 웰컴서비스, 장류 패키지 상품 구입 등 약 3억5천만 원의 지역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지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영월농협은 상품 제공 등 그 중간 역할을 해왔다.

영월=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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