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우리는' 최우식·김다미, 부부 됐다..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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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이 최우식, 김다미의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여운을 남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5.3% 수도권 5.9%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한편,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방송 '그 해 우리는: 더 무비'는 오는 27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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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우리는'이 최우식, 김다미의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여운을 남겼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5.3% 수도권 5.9%로 자체 최고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6.8%까지 치솟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최웅(최우식 분), 국연수(김다미 분)는 서로의 선택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함께 유학을 가고 싶다는 최웅에게 국연수는 처음으로 좋아진 자신의 인생을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최웅 역시 그에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새로운 삶을 살겠닫고 결심했다. 또한 두 번의 연애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도 보여줬다. 최웅의 흔들리는 모습에 국연수는 괜찮으니 다녀오라 했고, 그는 변함없는 사랑을 약속하며 돌아올 날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최웅은 국연수에게 "사랑해"라고 고백했고, 절대 사람은 그리지 않았던 그가 처음 만났던 열아홉 국연수의 모습을 그리며 청혼했다. "사람들은 누구나 잊지 못하는 그 해가 있다고 해요. 그 기억으로 모든 해를 살아갈 만큼 오래도록 소중한. 그리고 우리에게 그 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라는 최웅의 내레이션이 두 사람의 행복한 앞날을 기대케 했다. 최종회 에필로그에는 부부가 된 두 사람이 또다시 카메라 앞에 선 모습이 그려지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스페셜 방송 '그 해 우리는: 더 무비'는 오는 27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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