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개발은행, 올해 베트남 성장률 6.5% 전망 [KVINA]

대니얼 오 2022. 1. 25.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이 6.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최근 발간한 '2022년 코로나19 국가 평가 보고서'를 통해 "작년 2.5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베트남 경제는 올해 6.5%로 반등해 아세안(ASEAN)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대니얼 오 기자]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이 6.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ADB는 최근 발간한 '2022년 코로나19 국가 평가 보고서'를 통해 "작년 2.5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베트남 경제는 올해 6.5%로 반등해 아세안(ASEAN) 국가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ADB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올해 주요 성장 요인으로 △정부가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공급망 역할 강화 △무역량 최고치 경신 그리고 △외국인 투자 급등을 꼽았다.

이어 "베트남 정부가 세운 154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계획이 2년 안에 효과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선 먼저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방역 방침의 전환과 의료시스템 강화가 선행 되어야 할 것"으로 진단했다.

지난해 베트남이 코로나19 전국 확산 영향으로 '봉쇄령' 등 고강도 대책으로 일관하다 20년만에 처음으로 3분기 역성장을 기록하는 등 사회-경제에 심한 타격을 받은 것을 ADB가 주목하고 이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