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잠실5단지 정비계획안 심의 끝 보류(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최종 보류됐다.
25일 정비업계 및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도계위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을 심의했지만 보류했다.
한편 올해 45년차를 맞은 잠실주공5단지는 2017년 단지 내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하는 서울시의 심의를 통과해 최고 50층 재건축이 가능해졌지만 정비계획안이 몇년째 수권소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이현주 기자]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상정됐지만 최종 보류됐다.
25일 정비업계 및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도계위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을 심의했지만 보류했다. 수권소위는 서울시 도계위에서 권한을 위임 받아 정비계획안을 검토·결정하는 기구다. 시는 앞서 도계위 수권소위에 안건 상정을 요청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수권소위 통과에 무게를 두고 있었지만 무산됐다. 정복문 잠실주공5단지 조합장은 "한강대교쪽 공원 안에 문화시설 대신 주택이나 다른 시설을 넣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경미한 부분으로 파악되며, 수정 후 다시 절차를 밟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잠실주공5단지가 지난해 정기총회를 열고 변경한 정비계획안에는 근린공원을 문화공원으로 용도변경하고 공원 내 문화시설 연면적 2000㎡를 서울도서관 연면적 1만㎡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편 올해 45년차를 맞은 잠실주공5단지는 2017년 단지 내 일반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용도 상향하는 서울시의 심의를 통과해 최고 50층 재건축이 가능해졌지만 정비계획안이 몇년째 수권소위 문턱을 넘지 못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몰웨딩 원해" 유난히 말 없던 신부…결혼 후 밝혀진 '반전'이 - 아시아경제
- "동기 구속에도 공연한 임영웅, 위약금 내줘"…김호중 극성팬 또 논란 - 아시아경제
- 은반지 고르다 갑자기 국민체조…여성 2인조 황당 절도 - 아시아경제
- 음식배달 8시간 후 리뷰 올린 고객…"속눈썹 나왔으니 환불해줘요" - 아시아경제
- "너무 미인이세요" 자숙한다던 유재환, 일반인 여성에 또 연락 정황 - 아시아경제
- 식당 앞에서 '큰 일' 치른 만취남성, 갑자기 대걸레를 잡더니 '충격' - 아시아경제
- "훈련병 사망글 모조리 없애고 숨기고…내부는 더 할 것" - 아시아경제
- 입냄새 얼마나 끔찍하면 별명까지…16년만에 붙잡힌 성폭행범 - 아시아경제
- 냉면 먹고 1명 사망·30명 식중독…업주는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처벌 - 아시아경제
- "푸바오 갈때는 울더니 훈련병 죽으니 조롱"… 서울대 학생 분노글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