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군부 쿠데타 발생 부르키나파소.. 체류 한국인 모두 안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전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부르키나파소에 한국 국민 43명이 체류 중이고, 전원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수도 와가두구에 25명, 제2의 도시인 보보디울라소에 18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부르키나파소를 겸임하는 코트디부아르 주재 한국대사관이 수시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김대현 기자]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이 전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외교부 관계자는 현재 부르키나파소에 한국 국민 43명이 체류 중이고, 전원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부르키나파소에 체류하는 한국인은 수도 와가두구에 25명, 제2의 도시인 보보디울라소에 18명이다. 대부분 선교사 및 가족이며 자영업자도 소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부르키나파소를 겸임하는 코트디부아르 주재 한국대사관이 수시로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어떻게 현지 상황이 전개되는지에 따라 할 수 있는 조치를 준비해 나가면서 재외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앞서 부르키나파소 군인들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면서 반란을 일으켰고, 하루 만인 24일(현지시간) 로슈 카보레 대통령을 축출했다고 발표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시어머니 간병 갈등 커지자…남편 "장모님은 조퇴하고 간병했잖아" - 아시아경제
- "너무 비싸졌다" 손님 뚝 끊기자…6700원짜리 세트메뉴 판다는 美맥도날드 - 아시아경제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 아시아경제
- ‘뺑소니’ 김호중 애마 벤틀리 SUV “웬만한 아파트 값” - 아시아경제
- "상태 좀 볼게요" 중고거래 중 1900만원짜리 롤렉스 들고 튄 20대 - 아시아경제
- '성심당' 4억 월세 논란…코레일유통 "25억 매출의 17%, 무리한 인상 아냐" - 아시아경제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여고생…학대 혐의 신도 구속심사 출석 - 아시아경제
- '최고 12% 금리' 입소문 퍼졌다...용띠맘 사이에서 난리난 적금[1mm금융톡] - 아시아경제
- "리퍼브 아이폰, 60% 싸게 팔아요"…수상한 AS 답변에 들통난 정체 - 아시아경제
- 10시간 아파트 입구 막은 '주차테러'에 압수 응징…"이례적 본보기"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