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올림픽' 캐글에서 한국 AI스타트업 업스테이지 2위

양한주 2022. 1.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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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김윤수(사진) 그랜드마스터가 25일 온라인 AI 경진대회 캐글에서 2위에 올랐다.

글로벌 금융기업 옵티버가 '주가 변동성 예측'을 주제로 주최한 이번 대회엔 200여개국의 900만명이 참가했다.

7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 업스테이지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성능을 개선해 상위 0.05%의 결과를 얻어냈다.

'AI 올림픽'으로 불리는 캐글은 구글에서 보유한 데이터전문가 커뮤니티이자 AI 대회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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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의 김윤수(사진) 그랜드마스터가 25일 온라인 AI 경진대회 캐글에서 2위에 올랐다.

글로벌 금융기업 옵티버가 ‘주가 변동성 예측’을 주제로 주최한 이번 대회엔 200여개국의 900만명이 참가했다. 주식 시장에서 주가의 단기 변동성을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예측해 매수·매도 최적가격을 설정하는 게 목표다. 7개월에 걸쳐 진행된 대회에서 업스테이지는 머신러닝 알고리즘 성능을 개선해 상위 0.05%의 결과를 얻어냈다.

‘AI 올림픽’으로 불리는 캐글은 구글에서 보유한 데이터전문가 커뮤니티이자 AI 대회 플랫폼이다. 등급과 랭킹 시스템을 운용한다.

최고 등급인 그랜드마스터는 전 세계에 248명뿐이다. 김씨는 지난해 최연소로 국내 6번째 그랜드마스터에 이름을 올렸다. 김씨를 포함해 전 세계 AI 기술 상위 20인 가운데 한국인은 2명이다. 모두 업스테이지 소속이다.

양한주 기자 1wee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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