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럽스타 풀가동이 힌트! 손담비, 열애 인정 두 달 만에 이규혁과 결혼 발표

라효진 2022. 1.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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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은 30분 만에 인정하더니..!

지난해 12월 초, 열애설 보도 30분 만에 공개 연애를 시작한 스타 커플이 있었습니다. 가수 겸 배우 손담비와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이었죠. 오랫동안 친구로 지냈다는 두 사람은 당시 교제 3개월 째임을 밝히며 취미 생활인 골프를 매개로 인연을 맺었다고 했어요.

열애를 인정할 때는 "아직 결혼까지 생각하는 단계는 아니"라며 조심스러워 한 손담비와 이규혁이었는데요. 하지만 각자 개인 인스타그램에 서로를 향한 애정과 데이트 장면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어요.

그런 두 사람이 5월 결혼한다고 합니다. 손담비는 25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쓴 손편지로 이 사실을 전했는데요. 그는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제가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쓴다"라며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과 5월에 결혼을 한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데뷔 때부터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는 우리 팬들 너무 감사 드린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응원 속에 요즘 너무 행복하다"고 말한 손담비는 "결혼 후에도 꾸준히 활동하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여러분과 소통하는 손담비가 되겠다"라고 했어요. 이규혁 이름 석 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가 밝힌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이규혁임은 의심할 필요가 없겠죠.

손담비 소속사 H&엔터테인먼트 역시 이날 "손담비 씨가 이규혁 씨와 평생을 함께할 동반자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결혼식은 5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올릴 계획"이라며 식은 코로나19 시국을 감안해 가까운 친인척과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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