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사랑상품권, 설맞이 220억 원 대규모 발행

권지혜2 2022. 1. 2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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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설 명절을 맞아 25일 오전 9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22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770억 원의 관악사랑상품권과 지난해 12월 발행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 원까지 총 88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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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설 명절을 맞아 25일 오전 9시부터 관악사랑상품권 22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770억 원의 관악사랑상품권과 지난해 12월 발행한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 e서울사랑상품권 등 특별발행 상품권 118억 원까지 총 888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번 발행 또한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적극 유도하고자 10% 특별할인을 더해 명절 연휴를 앞둔 지역 상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 발행되는 관악사랑상품권은 신한컨소시엄(신한카드+신한은행+카카오페이+티머니)과의 협약으로 혜택과 기능이 '확' 달라진다.

먼저 기존 1, 5, 10만 원 3개 권 종으로 발행되던 상품권은 1만 원 단위로 7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변경된다.

구매취소기간도 7일 이내에서 상시 가능해져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잔액 환불의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상품권의 60% 이상 사용 후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이 환불된다.

구매 및 결제는 서울시가 새롭게 출시한 스마트 생활결제플랫폼 '서울pay+'와 '티머니페이', '신한 쏠(SOL)', '머니트리' 총 4종 앱(App)에서 가능하며, 향후 신한플레이, 카카오페이, 카카오톡 결제앱이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서울pay+는 그동안 현금결제만 가능했던 관악사랑상품권 구매가 신한의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로 가능해지며, 신용카드 구매 시에도 소비자에게 별도의 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3월부터 그간 소비자가 직접 QR코드 스캔 후 결제금액을 입력하던 방식에서 터치결제, 쉐이크&슬라이드결제(스마트폰을 흔들거나 홈 화면 엣지패널로 결제)가 가능해지며, 하반기에는 NFC결제와 얼굴인식결제 등 다양한 신기술로 소비자 결제 편의성을 더한다.

가맹점 혜택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상품권 결제 수수료 '0원'을 유지하는 것은 물론 추가 지불 비용도 없다.

결제확인 및 취소, 매출실적 관리도 가맹점주용 별도 앱 설치 없이 서울pay+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5월부터는 가맹점 매출을 기간, 업종 등 다양하게 분석해 점주에게 정기적으로 제공, 다양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pay+' 출시에 맞춰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1월 20일∼2월 3일 중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완료한 시민 1만 명을 추첨해 GS25상품권(5천원권)을 증정하고 1월 24일∼2월 28일까지 신한카드(신한pLay)로 상품권을 구매한 소비자를 추첨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상품권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서울pay+고객센터,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스마트한 결제와 혜택을 늘린 관악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켜, 침체한 골목상권이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관악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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