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호 배인혁, 4R 최초 올 어게인..17호와 톱텐 진출 (싱어게인2)[종합]

이이진 2022. 1. 24.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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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2' 4라운드 1조의 무대가 공개됐다.

1조(4호, 17호, 40호, 63호)가 먼저 무대에 올랐고, 4호(신현희)는 4라운드 첫 무대를 꾸몄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40호는 몽니의 '소년이 어른이 되어'를 열창했고, 1 어게인을 받아 탈락 위기에 놓였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17호는 해바라기의 '우리네 인생'으로 무명 가수 생활 도중 '싱어게인2'에 출연하게 된 인생사에 대해 되짚었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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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싱어게인2' 4라운드 1조의 무대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2'에서는 4라운드 'Top 10 결정전'이 진행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3라운드에서 탈락 보류된 참가자들 중 31호와 7호가 추가 합격됐다. 이때 송민호는 73호가 이름을 말하지 못하게 막았고, "이름을 얘기하실 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슈퍼어게인 쓰겠다"라며 밝혔다.

이승기는 "너무 간발의 차로 쓰신 거 아니냐. 이름 들을 뻔했다"라며 안도했고, 규현은 "성은 들었다. 이 씨인 것 같다"라며 덧붙였다.

송민호는 "73호 님의 1차 때 제가 받았던 일종의 충격을 잊지 못하겠더라. 그리고 그만큼 잠재력을 가지고 계신데 못 보여주신 것 같아서 꼭 한번 보고 싶은 마음에 썼다"라며 설명했다.

73호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됐으니까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음 라운드는 제 퍼텐셜을 터트릴 수 있는 무대 만들도록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이승기는 추첨을 통해 16팀을 4개 조로 편성했다. 1조(4호, 17호, 40호, 63호)가 먼저 무대에 올랐고, 4호(신현희)는 4라운드 첫 무대를 꾸몄다.

이승기는 "4호 님이 새로운 목표가 생기셨다고 들었다"라며 물었고, 4호는 "사실은 이 방송이 나가고 나서 영상 반응이 너무 좋았다. 댓글이 약 6000개가 달렸다. 내가 6000개를 다 좋아요 눌러놨다. 그만큼 하나하나 소중히 다 읽고 반응을 보았는데 좋았던 내용들은 '이 사람 무대를 보면 나도 덩달아서 즐거워지고 행복해진다. 너무너무 좋은 에너지를 받는다'라는 댓글을 봤을 때 좋았다"라며 털어놨다.

첫 번째 무대에 오른 4호는 심수봉의 '백만송이 장미'로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했다. 유희열은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일단 편곡이 되게 매력적이다. 다만 하나 뒤쪽의 4분의 1 지점부터 하이라이트가 형성이 되다 보니까 앞쪽이 본인 음역대보다 낮게 느껴지다. 조화가 조금 아쉬웠다는 생각은 들긴 했다. 가창력은 어마어마하다"라며 평가했다.

선미는 "4호 가수님의 도전적인 선곡이었지만 너무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보통 아쉬운 경우들을 많이 봤는데 정말 멋있게 하신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4호는 4 어게인을 받았다.

두 번째 무대에 오른 63호(배인혁)는 샤이니의 '셜록(Sherlock)'을 록 버전으로 재해석했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 매너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이선희는 "평소보다 액션은 줄인 거 아니냐. 그게 전해졌다. 근데 줄여서 소리가 다 전달된 것 같다. 액션이 컸으면 분명히 원하던 소리가 브레이크에 걸렸을 거다. 만약 브레이크에 걸렸으면 그 뒤의 무대가 저희가 보는 내내 몰입을 못했을 거다. 저 같은 경우는 충분히 흥분을 했다"라며 칭찬했다. 63호는 심사위원들의 극찬 속에서 올 어게인을 기록했다.

세 번째 무대에 오른 40호는 몽니의 '소년이 어른이 되어'를 열창했고, 1 어게인을 받아 탈락 위기에 놓였다. 네 번째 무대에 오른 17호는 해바라기의 '우리네 인생'으로 무명 가수 생활 도중 '싱어게인2'에 출연하게 된 인생사에 대해 되짚었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김이나는 "록을 하신 분들이 가진 어떤 태도에 잠식이 안 되어 계신다. 근데 성대는 그 장르의 꼭지점에 계시니까 그 차이에서 오는 희열감 같은 게 있었던 것 같다. '이래서 내가 17호 님한테 끌리는 거구나' 생각했다"라며 고백했고, 송민호는 "물이 오르신 것 같다. 스스로 더 진화하시는 것 같다"라며 깜짝 놀랐다. 17호는 6 어게인으로 톱텐에 진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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