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500곡 블라인드 테스트'서도 살아남은 '자체제작돌'의 자신감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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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펜타곤이 500곡이 넘는 곡들 중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곡들만 엄선한 미니 12집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미니 12집 '인바잇유(IN:VITE U)'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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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펜타곤이 500곡이 넘는 곡들 중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과한 곡들만 엄선한 미니 12집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미니 12집 '인바잇유(IN:VITE U)'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진행됐다.
펜타곤의 미니 12집 '인바잇유'는 '초대하다'의 'INVITE'와 '빠르게'를 뜻하는 'VITE'를 합쳐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들다"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이들은 '인바잇유'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군 전역한 맏형 진호와 함께 약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랜만의 컴백에 키노는 "저희 펜타곤이 벌써 13개째 앨범이다. 미니로 12집이고, 정규 앨범이 하나 있었다.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와 많은 음악을 들려드렸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하지 않을까, 어떻게 변화된 모습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해서 그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자부심 가득한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번 앨범에는 총 6개의 트랙에 펜타곤 멤버들이 모두 작사, 작곡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더욱 다채로워진 음악적 색깔뿐만 아니라 내면적 성숙을 통해 깊어진 자신들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며 곡의 진정성을 높였다.
이와 관련 앨범 제작에 관한 질문들이 이어졌다. 앨범 트랙리스트 구성에 대해 키노는 "앨범이 끌고가는 에너지나 보여주고자 하는 콘셉트를 정확히 보여주려면 트랙리스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고민을 많이 했다. 앨범 기획 단계부터 많은 직원분들과 멤버들이 앨범의 의도에 대한 이해도가 좋았기 때문에 시퀀싱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인바잇유'에는 내면적으로 견고하게 다져진 펜타곤의 역량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필린라이크(Feelin' Like)'는 펜타곤의 변화된 애티튜드를 잘 표현해냈다는 설명. 팝과 R&B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곡으로 멤버 진호, 키노, 우석이 작사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필린라이크'가 타이틀곡이 된 이유를 묻자 여원은 "저희가 앨범을 제작하고 타이틀곡을 선정하는 데 있어 500곡이 넘는 곡을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다. 가장 많은 득표수가 나왔다. 이 곡이 세련되고 좋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는 점에서 이 곡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곡 선정 후 안무, 재킷에도 펜타곤의 색을 입혀가는 게 정말 쉬웠다. 좋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컴백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록곡 선별 과정도 언급했다. 여원은 "이번 앨범에서 보여드리고자 하는 모습이 확실했다. 그렇다보니 수록곡 선정에 어떤 포인트가 있는지 선정하기 쉬웠다. 500곡 중에서 타이틀곡을 포함한 수록곡을 같이 결정하는데 유명하신 작곡가 분들의 곡도 많았는데 멤버들이 너무 곡을 잘 쓴 나머지 수록곡을 멤버들의 곡으로 채우게 됐다"며 "블라인드 테스트로 선정하는 거였는데 저희 멤버들 곡이 좋은 순위로 나오다보니 기분 좋게 선별 작업에 참여한 걸로 기억한다"고 앨범 작업 비화를 전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펜타곤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인바잇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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