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보컬 돌아와"..펜타곤, '전역' 진호와 함께 '든든한 컴백' [종합]

조혜진 2022. 1. 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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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전역한 맏형 진호와 함께 10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펜타곤이 자신감 넘치는 컴백을 알렸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미니 12집 '인바잇유(IN:VITE U)'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진행됐다.

펜타곤은 지난해 11월 군 전역한 맏형 진호와 함께 약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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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만기 전역한 맏형 진호와 함께 10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펜타곤이 자신감 넘치는 컴백을 알렸다.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미니 12집 '인바잇유(IN:VITE U)'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쇼케이스가 24일 오후 진행됐다. 

펜타곤은 지난해 11월 군 전역한 맏형 진호와 함께 약 10개월 만에 컴백했다. 오랜만의 컴백에 대해 키노는 "저희 펜타곤이 벌써 13개째 앨범이다. 미니로 12집이고, 정규 앨범이 하나 있었다. 그동안 다양한 콘셉트와 많은 음악을 들려드렸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야하지 않을까, 어떻게 변화된 모습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해서 그만큼 완성도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사하게도 군복무 잘 마치고 돌아왔다"는 인사를 전한 진호는 "1년 반 정도 군복무를 했는데 그동안 춤, 노래를 안 해서 몸이 굳었다. 굳은 몸을 풀기 위해서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역 후 첫 앨범을 발매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부대 내에서 먹는 라면이 정말 맛있다. 하도 먹었더니 10kg 정도가 쪄서 다시 감량하느라 고생했다"고 했고, 멤버들은 "오늘까지 13kg을 감량했다고 하더라"고 거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맏형 진호와 함께 컴백하는 소감에 대해 우석은 "든든하다"며 "메인보컬이 생겨서 노래 작업 때도 고음 파트 등을 과감하게 시도할 수 있었다. 이번 활동 진호 형이 있어서 든든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펜타곤은 '초대하다'의 'INVITE'와 '빠르게'를 뜻하는 'VITE'를 합쳐 "펜타곤이 마주한 새로운 세계로의 초대, 그곳에서 만난 너에게 빠르게 빠져들다"라는 타이틀을 내건 '인바잇유'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펜타곤은 성장하고 변화함과 동시에 돌이킬 수 없는 순간들에 대한 소중함과 진심을 노래한다. '인바잇유'는 내면적으로 견고하게 다져진 펜타곤의 역량을 고스란히 담아낸 앨범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타이틀곡 '필린라이크(Feelin' Like)'는 인트로부터 강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팝과 R&B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어낸 곡으로 멤버 진호, 키노, 우석이 작사에 참여했다. 묵직한 비트 위 트렌디하고 리드감 있는 멜로디를 섬세하고 매혹적인 보컬로 뽐내며 펜타곤의 변화된 애티튜드를 잘 표현해냈다.

한편, 펜타곤의 열두 번째 미니앨범 '인바잇유'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김한준 기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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