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100인분 고기에 '진땀'.."백종원과 가마솥" (백종원 클라쓰)[포인트: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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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이 '백종원 클라쓰'에서 울상을 지었다.
이에 성시경이 "'백종원 클라쓰'가 아니라 '백종원과 가마솥'으로 변하고 있다"고 하자 백종원은 "가마솥만 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면 되겠다"고 맞장구를 쳤다.
2시간 동안 가마솥에서 팔팔 끓인 부드럽고 쫄깃한 수육의 맛에 감동한 성시경과 새내기들은 백종원표 가마솥 육개장을 곧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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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성시경이 '백종원 클라쓰'에서 울상을 지었다.
24일 방송되는 글로벌 음식 문화 토크쇼 KBS 2TV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추운 겨울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여주는 얼큰하고 따끈한 백종원표 육개장 레시피가 공개된다.
이날 백종원은 "오늘은 가마솥을 활용한 전통 방식으로 육개장을 만들려고 한다"면서 100인분 가마솥 육개장을 만든다.
그동안 백종원은 가마솥으로 감자탕과 옛날 통닭을 솥뚜껑으로 전, 부침, 구이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남다른 가마솥 사랑을 보여왔던 상황.
이에 성시경이 "'백종원 클라쓰'가 아니라 '백종원과 가마솥'으로 변하고 있다"고 하자 백종원은 "가마솥만 들고 전국을 돌아다니면 되겠다"고 맞장구를 쳤다.
백종원은 육개장의 맛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재료인 양지 12kg, 사태 10kg, 뼈 10kg까지 도합 32kg의 어마어마한 양의 소고기와 뼈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2시간 동안 가마솥에서 팔팔 끓인 부드럽고 쫄깃한 수육의 맛에 감동한 성시경과 새내기들은 백종원표 가마솥 육개장을 곧 맛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고.
하지만 이들이 한 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었으니 바로 22kg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고기를 자신들이 모두 썰어야 한다는 것.
썰어도 썰어도 줄지 않는 고기에 성시경은 한숨을 푹 내쉬며 "체험 삶의 현장이야!"라 했고 새내기들은 "저희 집에 못 가나요?"라며 울상을 지었다고 해 무한 고기 지옥에 빠진 이들의 운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종원 클라쓰’는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백종원 클라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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