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박원장' 이서진, 코믹 연기 변신 美쳤다 '웃음 폭탄'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이서진, 라미란의 셋째 낳기 프로젝트가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공개된 '내과 박원장' 3, 4회에는 병원을 일으키기 위한 이서진(박원장)의 마케팅 도전기가 펼쳐졌다. 여기에 딸을 원하는 라미란(사모림)은 새로운 가족계획을 세웠고, 이서진과 함께 셋째 낳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폭망' 직전의 병원을 어떻게든 일으켜 세우려는 이서진의 생존기가 이어졌다. 동네 카페에 올라온 악플 걱정에 밥도 제대로 넘기지 못하던 이서진. 그는 병원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댓글 정화를 시작했다. 직접 손가락을 움직여 로컬 커뮤니티 바이럴 마케팅을 시도한 것.
제대로 여론 조작(?)에 나선 그는 박원장 내과만 칭찬하면 정체를 들킬까 봐 김광규(지민지) 산부인과 욕을 더하는 치밀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그렇게 이서진은 위험한 악플의 맛을 알았다. 그러나 김광규가 고소하겠다고 나서면서 이서진은 위기에 빠졌다. 잘못된 마케팅에 되로 주고 말로 받게 된 상황은 웃음을 유발했다.
라미란은 자신을 꼭 닮은 귀여운 딸을 원했다. 하지만 개원 빚을 감당하기에도 벅찬 이서진의 생각은 달랐다. 그럼에도 라미란을 실망시킬 수 없었던 이서진은 얼떨결에 셋째 낳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이서진이 소중한 그곳을 다치고 만 것. 생명을 만드는 데에는 전혀 지장이 없었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이서진은 라미란에게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를 영원히 속일 수 없었다. 자신이 직접 라미란의 딸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뽀글펌부터 양갈래 머리까지 소화한 이서진의 코믹 연기가 시선을 압도했다. 4회에는 '야인시대' 속 전설의 장면까지 거침없이 소화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라미란은 웃음 명장면을 쏟아내며 그 진가를 발휘했다. 짠내 나는 일상 속 공감과 소소한 감동을 첨가하며 코미디의 재미를 안겨주고 있는 '내과 박원장'이다.
'내과 박원장' 5, 6회는 2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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