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전 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위해 추가경정 예산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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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24일 2022년 당 초 예산보다 77억2천8백만 원이 증액된 4021억9천2백만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과천시민 전체에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드리기 위해 편성했다"며 "과천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으로 편성한 만큼 시의회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산(안)을 심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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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는 24일 2022년 당 초 예산보다 77억2천8백만 원이 증액된 4021억9천2백만 원으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과천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의 주요 편성 사업으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 건과 어린이집 확충 등이 있다.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고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추진한다.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을 계획이며 소득·재산 등과 관계없이 과천시에 주소지 등록이 돼 있는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경기도가 지난 2020년 12월에 공개한 재난기본소득 소비 자료에 의하면 재난기본소득 소비액이 경기도민 한사람에게 미친 소비 견인 효과는 최대 18만5566원이었으며 소비의 78%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에서 이뤄져 지역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과천시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소비 견인 효과와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재건축 아파트 입주와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개발지역 아파트 입주로 유입 인구가 증가해 영유아 대상 어린이집의 정원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규 어린이집 4개소를 설치하고 관내 26개소의 민간·가정 어린이집 시설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데 총 52억 원을 편성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해 과천시민 전체에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드리기 위해 편성했다"며 "과천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으로 편성한 만큼 시의회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예산(안)을 심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장기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시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과천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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