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성폭행 스키강사 신상 공개하라"..청원 4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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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무인모텔로 데려간 뒤 성폭행을 한 20대 스키강사 A씨가 지난 21일 구속된 가운데 A씨의 강력처벌과 신상공개를 원하는 국민청원이 24일 4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대 스키강사를 구속 후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며 "다시는 스키강사 일을 못하도록 강력처벌과 신상 공개를 촉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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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20대 스키강사를 구속 후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에 세워달라"며 "다시는 스키강사 일을 못하도록 강력처벌과 신상 공개를 촉구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후 지역사회에서는 A씨가 검찰의 긴급체포 불승인에 석방돼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며 SNS를 통해 청원글이 급속히 퍼져나갔다.
현재 이 게시글에는 총 4만824명이 동의를 하고 있다.
앞서 강원 정선 일원에서 스키강사로 일하는 A씨는 지난해 성탄절 초등학교 6학년생인 B양을 불러내 무인모텔로 데려간 뒤 성매매를 권유하고, 이를 거부하자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A씨를 긴급체포하려고 했지만, 긴급한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한 검찰이 이를 승인하지 않아 A씨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아 오다 지난 21일 구속됐다.
정선·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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