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 고키, 데뷔 불발.."피네이션의 차기 미래 그릴 것"

황지영 2022. 1. 24.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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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제공

SBS '라우드'에서 뽑힌 2009년생 고키의 데뷔가 미뤄졌다.

24일 피네이션은 "'라우드' 데뷔 준비 과정에서 고키에게 어느 정도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본인과 보호자, 회사의 숙고 끝에 이번 데뷔가 아닌 피네이션의 차기 미래를 같이 그려보기로 했다"고 고키의 데뷔 불발 이유를 설명했다.

고키는 '라우드' 방영 당시 화려한 크럼프 실력에 다른 멤버들과도 잘 어울리는 케미스트리로 최종 합류에 성공했다. 다만 13세의 나이로 천준혁, 우경준, 은휘, 최태훈, 장현수, 오성준 등 다른 멤버들과 나이 차이가 벌어져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했다.

피네이션은 "고키는 피네이션 신인 아이돌 그룹의 일원은 아니지만 어린 나이에 크럼핑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그 기질과 근성으로 본인의 커다란 꿈을 향해 매진할 것"이라며 "고키가 더욱 준비된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데뷔 시점까지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트레이닝을 포함해 아티스트로 성장해 가는 모든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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