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활동 끝났지만 트리플 크라운.. "총 11개 트로피"

김진석 2022. 1. 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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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아이브(유진·가을·레이·원영·리즈·이서)가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트리플 크라운)를 달성했다.

아이브는 23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타이틀곡 '일레븐(ELEVEN)'으로 1위를 차지했다.

출연 없이 트로피를 거머쥐며 '인기가요'에서만 3주 연속 1위에 등극, 트리플 크라운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인기가요' MC인 유진은 트로피 수상 이후 "먼저 저희 '인기가요' 트리플 크라운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다이브(팬덤명)' 여러분 진짜 감사드린다. 그리고 항상 저희 옆에서 고생해주시는 스타쉽 식구 분들·스태프 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우리 아이브 멤버들 항상 고맙고 사랑한다"며 소감을 대신했다.

이로써 아이브는 MBC M·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2관왕 MBC '쇼! 음악중심' 4관왕 SBS '인기가요' 3관왕 SBS MTV·SBS FiL '더쇼' KBS 2TV '뮤직뱅크' 각각 1관왕 등 데뷔 앨범으로만 음악방송 11관왕을 기록하며 역대급 신인의 탄생임을 증명했다.

활동 종료 이후에도 계속되는 4세대 워너비 커리어로 전 세계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는 아이브는 데뷔 당시 성장형 그룹이 아닌 '완성형 그룹'을 보여주겠다는 당당한 포부로 가요계에 출격,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기세 속 2021년 데뷔한 팀 중 가장 높은 초동 기록을 쌓았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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