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 제작 걸그룹 프리킬 데뷔 확정.. 평균 나이 14세
FNC재팬이 제작하는 초대형 일본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후 이즈 프린세스?(Who is Princess?)' 데뷔 그룹 프리킬(PRIKIL) 최종 멤버가 결정됐다.
23일 일본 NTV 서바이벌 방송 '후 이즈 프린세스?' 마지막회가 방송되며 데뷔 멤버가 결정됐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 FNC재팬 소속 연습생 15명이 데뷔를 걸고 여러가지 미션에 도전하는 대형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일본을 포함한 2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방송 스트리밍됐으며 일본 방송사 NTV와 FNC엔터테인먼트 자회사 FNC재팬이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4개월간 치열한 서바이벌의 끝에 데뷔를 확정지은 참가자는 린코(14) 유타(15) 나나(14) 린(13) 유키노(14) 총 다섯명으로 전 멤버가 중학생이다. 그룹명 프리킬은 PRINCESS의 'PRI'와 치명적인 매력이라는 의미의 'KILL'을 합친 것으로 세계를 사로잡을 매력을 가진 멋진 'PRINCESS'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로써 FNC재팬의 첫 걸그룹이 탄생한다.
데뷔를 앞둔 프리킬은 23일 MC 니시카와 타카노리와 함께 슈이치 방송에 출연해 4개월간 지켜본 슈이치 출연자와 첫 만남을 가졌다. 파이널 미션 곡과 방송 테마곡이기도 한 '펀(FUN)'을 라이브로 선보였다. 완벽한 호흡과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로 스튜디오를 사로잡으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방송과 동시에 일본 트위터 실시간 검색 트랜드에 오르기도 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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