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건축알림이' 앱으로 안전사고 예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존 건축물 및 공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공 앱 '서초 건축알림이'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건축알림이' 앱은 구와 공사장 간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실시간 소통 시스템이다.
구가 건축알리미 앱을 운영하게 된 데는 기존에 공사개요, 공정현황 등 실시간 공사장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에 따른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통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기존 건축물 및 공사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공공 앱 '서초 건축알림이'를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초 건축알림이' 앱은 구와 공사장 간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실시간 소통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은 지역 내 안전사고 발생 시 건축공사장 관계자가 앱으로 신고하면 구청 담당자가 현장출동 등 즉시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는 것이다.
이 밖에도 안전점검 일정 및 공사장 인허가 현황을 제공하고, 폭우, 폭설 등 기상예보 제공을 통한 안전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예를 들면, 토요일 오전 11시경 ○○동 A공사장에서 강풍으로 가설울타리가 휘어지는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면 건축공사장 관계자는 신속히 119와 서초 건축알림이 앱으로 신고한다.
이후 구청 담당자는 서초 건축알림이 앱을 통해 신고된 공사장 정보를 확인 후 구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요원이 현장 출동해 긴급 안전조치를 실시한다.
앱의 이용대상은 지역 내 공사장 관계자뿐만 아니라 주변 공사장의 인허가 현황 등 기본정보를 알고 싶은 주민, 정기점검 대상 건축물 소유자 등이다.
구가 건축알리미 앱을 운영하게 된 데는 기존에 공사개요, 공정현황 등 실시간 공사장 정보에 대한 체계적인 시스템의 부재에 따른 것이다.
또 현재 구의 인허가 담당공무원이 1인당 담당하는 관내 공사장 현장은 평균 90여 건에 달하는 등 기존에는 공사장 현황을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앱을 개발해 운영하게 됐다. 이뿐 아니라 구는 '서초 건축알림이'를 통해 기존 건축물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구는 앱을 통해 기존 건물물의 정기점검, 정밀점검 도래 시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점검세부사항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또 건축물 관리에 대한 최신 법률개정 정보도 안내해 준다.
구는 이번 '서초 건축알리미' 앱을 통해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강화 등 보다 스마트한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일반주민들에게는 앱을 통해 공사장 현황 등 보다 투명한 정보제공뿐 아니라, 공사장 관련 불편사항에 대한 신고도 가능해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구는 공사장 내 CCTV를 실시간으로 앱에서 확인이 가능토록 해 사고 우려가 높은 공사 현장에 대해 구가 직접 모니터링, 보다 적극적인 사고 예방이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천정욱 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스마트한 공사장 안전시스템 구축으로, 구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서초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초구청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야의정 협의체, 野없이 일단 출범…국회서 첫 회의 | 연합뉴스
- [트럼프 재집권] 트럼프측, 트럼프의 과거 '주한미군 철수' 거론에 "협상 방식" | 연합뉴스
- "러, 북한군 포함 병력 5만명 소집…수일내 쿠르스크 공격 투입" | 연합뉴스
- 러, 北에 '화성-19형' 엔진 통째로 줬나…군 "엔진시험 안해" | 연합뉴스
- 비트코인, 사상 첫 8만달러 돌파 후 8만1천달러도 넘어(종합2보) | 연합뉴스
- 수익률 낮은데…퇴직연금 개인가입자 작년 3천600억 수수료 부담 | 연합뉴스
- "착실한 남편이었는데"…금성호 침몰 사망자 유족의 눈물 | 연합뉴스
- [삶] "누굴 유혹하려 짧은치마냐? 넌 처맞아야"…남친문자 하루 400통 | 연합뉴스
- '장 담그기' 인류유산 등재기대…국내소비는 줄고 수출은 늘어 | 연합뉴스
- 與, 尹정부 전반기 국정성과 보고·토론회 개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