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 이방원' 결방 덕? 주말드라마 시청률 동반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주말 드라마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엉클' 1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3%를 기록했다.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에 따르면 '엉클'의 시청 시간은 약 725%, 이용자 수는 약 317%가 증가하는 등 방송과 OTT 양쪽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35회(31.8%)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같은 요일에 방송됐던 34회(33.5%)보다도 1.2%포인트 높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말 드라마 시청률이 동반 상승했다.
2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조선 ‘엉클’ 14회는 전국 유료가구 기준 9.3%를 기록했다. 13회(8.9%)의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1회(2.4%)보다는 4배 이상 올랐다. ‘착한 드라마’, ‘힐링 드라마’로 입소문을 타며 상승 중이다. 국내 OTT 플랫폼 웨이브에 따르면 ‘엉클’의 시청 시간은 약 725%, 이용자 수는 약 317%가 증가하는 등 방송과 OTT 양쪽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tvN ‘불가살’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같은 날 방송된 12회 시청률은 4.5%로 집계됐다. 11회(3.7%)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요일에 방영됐던 10회(4.3%)보다도 0.2%포인트 올랐다. 주요 인물들의 과거사가 하나씩 드러나며 관심을 끌고 있다. 시청자들은 실시간 톡 등 온라인 플랫폼에 각자의 해석을 내놓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JTBC ‘설강화 : 스노드롭’은 소폭 상승했다. 이날 방송된 13회는 2.8%를 나타내며 12회(2.5%)보다 0.3%포인트 오른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요일에 방송됐던 11회(3%)보다는 0.2%포인트 낮다.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1%대까지 시청률이 떨어졌으나 2~3%대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모양새다.
KBS2 ‘신사와 아가씨’도 상승세를 보였다. 36회는 전국 기준 34.7%를 기록했다. 35회(31.8%)보다 2.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같은 요일에 방송됐던 34회(33.5%)보다도 1.2%포인트 높다. 극 중 이영국(지현우), 박단단(이세희)이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왕대란(차화연)과 이세련(윤진이)의 갈등이 고조되며 몰입을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주말에 방영되던 KBS1 ‘태종 이방원’은 동물 학대 논란으로 결방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출렁이는’ 환율에 금감원, 은행권 소집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