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 의미 낭만적"..윤종신이 부르는 'N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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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종신이 '대체불가 사랑'을 주제로 신곡을 선보인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쌓아가는 추억과 기억, 대체 불가능한 순간 등을 노래로 표현했다.
윤종신은 소속사를 통해 "'대체 불가능'이라는 말이 무척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원래는 경제 용어이지만 번역된 그 말이 '너 없으면 안 돼!' 같은 노랫말처럼 생각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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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가수 윤종신이 '대체불가 사랑'을 주제로 신곡을 선보인다.
2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 따르면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월호의 노래 'NFT'가 이날 오후 각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이 곡은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이 쌓아가는 추억과 기억, 대체 불가능한 순간 등을 노래로 표현했다.
윤종신은 인생의 소중한 한 부분을 서로에게 내주는 연인을 상상하며 가사를 썼는데, 최근 관심사로 떠오른 '대체불가토큰'(NFT·Non-Fungible Token) 개념을 차용했다.
윤종신은 소속사를 통해 "'대체 불가능'이라는 말이 무척 낭만적으로 다가왔다. 원래는 경제 용어이지만 번역된 그 말이 '너 없으면 안 돼!' 같은 노랫말처럼 생각났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이번 곡을 만들면서 사랑의 가치에도 주목했다.
그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랑은 대체 불가능한 것 같다. 두 사람의 기억 속에서 사랑과 그 순간은 대체 불가능한 것"이라며 "오직 하나뿐인 관계에 대한 소중함을 노래에 담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월간 윤종신'은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매달 발표하는 음악 프로젝트다. 2010년 3월 '막걸리나'와 '그대 없이는 못살아' 두 곡이 수록된 디지털 앨범을 시작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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