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 설렘' 박보은, 파트 적어도 1학년 1등→데뷔조 선발 [전일야화]

백민경 2022. 1. 24.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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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설렘' 박보은이 1학년 1등을 차지, 데뷔조 멤버로 선정됐다.

23일 방송된 MBC. 네이버 NOW.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에서는 1학년 데뷔조 선발전이 펼쳐졌다.

그 결과 다른 팀원들이 2~30초씩 파트 분량을 차지할 때 박보은 13초로 가장 짧은 분량을 맡았다.

박보은이 733점으로 1학년 1등을 하며 데뷔조 멤버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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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 기자) ‘방과 후 설렘’ 박보은이 1학년 1등을 차지, 데뷔조 멤버로 선정됐다.

23일 방송된 MBC. 네이버 NOW. 예능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에서는 1학년 데뷔조 선발전이 펼쳐졌다.

1학년은 두 팀으로 나뉘어 이달의 소녀의 'Why Not?'과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무대를 꾸몄다.
 


박보은과 김유선은 'How You Like That' 메인 보컬 자리를 두고 경쟁했다.

메인 보컬 파트는 김유선의 몫이 됐고, 김유선은 메인 보컬 파트를 차지하고도 인트로, 후렴 1, 2, 랩 파트 등 모든 파트에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다른 팀원들이 2~30초씩 파트 분량을 차지할 때 박보은 13초로 가장 짧은 분량을 맡았다. 더구나 13초에 랩 파트가 포함돼 실력을 보여주기 더 힘든 상황.

이에 박보은은 "다 2~30초인데 나만 13초"라며 속상해했다. 이어 그는 "선생님께서 내 파트가 적다고 생각하면 더 주시겠지"라며 기대를 걸었다.

중간 평가 때 1학년의 무대를 본 선생님들은 "너무 긴 거 같다. (파트를) 나눠도 될 거 같다"며 파트 재분배를 상의했다.

결국 김유선은 박보은과 메인 보컬 파트를 나눠 가졌다.

1학년의 무대를 본 연습생들은 "너무 잘해서 기 죽는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담임 선생님 아이키도 "1학년을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뿌듯한 기색을 내비쳤다.

현장 투표 결과 박보은, 김선유, 윤승주가 공동 1등을 차지했다.
 


현장 투표에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하자 1등이 가려졌다. 박보은이 733점으로 1학년 1등을 하며 데뷔조 멤버로 선발됐다. 

박보은은 "이 구역의 1등은 나"라며 "미안하지만 데뷔조는 내가 가져가도록 할게"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1학년의 마지막 데뷔조 자리는 김선유가 차지했다.

사진 = MBC. 네이버 NOW. '방과 후 설렘' 방송 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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