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69위 피터스 "아부다비 역전우승"..'넘버 2' 모리카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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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69위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대어를 낚았다.
23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링크스(파72ㆍ7425야드)에서 열린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일 이븐파를 보태 1타 차 역전우승(10언더파 278타)을 일궈냈다.
디펜딩챔프 티럴 해턴(잉글랜드)의 '2연패 진군'은 공동 6위(7언더파 281타)에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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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세계랭킹 69위 토마스 피터스(벨기에)가 대어를 낚았다.
23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링크스(파72ㆍ7425야드)에서 열린 아부다비 HSBC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최종일 이븐파를 보태 1타 차 역전우승(10언더파 278타)을 일궈냈다. 이 대회는 더욱이 DP월드투어(유러피언투어) 특급매치 5개를 묶은 ‘롤렉스시리즈’ 2022년 첫 무대다. 지난해 11월 포르투칼마스터스에 이어 2개월 만에 통산 6승째, 우승상금이 우승상금이 136만 달러(16억2200만원)다.
피터스는 1타 차 공동 2위에서 출발해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꿨다. 8번홀(파3) 버디와 11번홀(파5) 보기 이후 7개 홀을 파로 틀어막았다. 그린적중률 88.89% ‘컴퓨터 아이언 샷’이 돋보였다. 선두 스콧 제이미슨(스코틀랜드)은 5오버파 난조 끝에 공동 10위(6언더파 282타), 또 다른 우승후보 셰인 로리(아일랜드) 역시 첫 홀인 1번홀(파4) 트리플보기 등 ‘5오버파 롤러코스터 플레이’로 공동 12위(5언더파 283타)에 머물렀다.
라파 카브레라 베요(스페인)와 슈방카 샤르마(인도) 공동 2위(9언더파 279타), ‘태권맨’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가 공동 4위(8언더파 280타)다. 디펜딩챔프 티럴 해턴(잉글랜드)의 ‘2연패 진군’은 공동 6위(7언더파 281타)에서 멈췄다. 5언더파 데일리베스트를 작성해 위안을 삼았다. ‘넘버 2’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반면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타를 더 까먹어 공동 62위(5오버파 293타)까지 밀렸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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