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택배 일부 회원 개인정보 유출.."머리 숙여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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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회사인 로젠택배를 이용한 일부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젠택배는 2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0년 1월~11월 당사 이용고객 중 일부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또는 유선전화번호, 주소 정보가 유출됐다"며 "실제 유출된 정보는 확인 중이며 확인이 완료되는 즉시 대상 고객에게 유출 통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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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는 21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2020년 1월~11월 당사 이용고객 중 일부의 이름, 휴대전화 번호 또는 유선전화번호, 주소 정보가 유출됐다"며 "실제 유출된 정보는 확인 중이며 확인이 완료되는 즉시 대상 고객에게 유출 통보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젠택배 측은 "당사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택배를 배송하는 배송 기사의 부주의로 인한 것"이라고 유출된 이유를 설명했다.
유출사건이 발생한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1월까지이며, 유출 내용은 일부 고객의 이름, 휴대폰번호 또는 유선전화번호, 주소 등이다.
로젠택배 측은 "실제 유출된 정보에 대해 확인중이며, 확인이 완료되는 즉시 정보유출 대상 고객에게 유출 통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같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하루이틀 일이 아니다.
지난해 10월 쿠팡 애플리케이션(앱)에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이 발생해 쿠팡이 공식 사과한 바 있다.
샤넬코리아도 지난해 8월 개인정보처리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는 관리자계정 비밀번호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설정하는 등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아 9개 제휴사 온라인 장터에서 화장품을 구매한 8만1654명 개인정보가 유출됐었다.
개인정보위는 “최근 해커 공격으로 개인정보 대형 유출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업체 스스로 취약점을 자주 확인해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불법 접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안전조치 의무를 준수하고 있는지 상시 점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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