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 12일만에 인근 대피령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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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인근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이 사고 12일 만에 해제됐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오후 6시부로 대피명령 일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단 화정동 23-15번지 금호하이빌 상가는 여전히 중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해야돼 대피령 해제에서 제외됐다.
서구는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대피령에 의한 숙박비·생활비 등을 현대산업개발 측에서 지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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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광주 화정동 신축 아파트가 무너지면서 안전상의 이유로 인근 주민들에 대한 대피령이 사고 12일 만에 해제됐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오후 6시부로 대피명령 일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타워크레인의 일부 해체가 됨에 따라 더이상 추가 붕괴의 위험이 없다고 판단했다.
이로써 화정동 23-5번지 등 34필지 약 100여 세대가 다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단 화정동 23-15번지 금호하이빌 상가는 여전히 중장비 등을 동원해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해야돼 대피령 해제에서 제외됐다.
서구는 사고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뿐만 아니라 대피령에 의한 숙박비·생활비 등을 현대산업개발 측에서 지급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앞서 현산은 연락이 닿지 않는 일부 세대를 제외한 100여 세대에 100만원을 선지급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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