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의 아들' 띄운 윤석열.. "충북의 꿈을 현실로"

조현지 2022. 1. 2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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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충북을 찾아 지역 민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충북지역 공약과 관련해선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가속기 데이터 네트워크 센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오송 글로벌 바이오 밸리 조성 △2차전지·시스템반도체·K-뷰티 산업 고도화 집중 지원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 △충북 문화·관광·체육·휴양 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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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나라의 중심.. 정권심판 앞장서야"
청주국제공항 육성.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등 공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충북 선대위 필승 결의대회를 찾아 정권교체 의지를 다졌다.   사진=조현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충북을 찾아 지역 민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굵직굵직한 지역 공약도 선보였다.

윤 후보는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충북 선대위 필승 결의대회를 찾아 “3월 9일 대한민국에 진짜 봄이 올 것”이라며 “대선에서 승리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낼 때 대한민국의 진짜 봄이 온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충효와 기개를 갖춘 충북 도민들께서 보시기에 지난 5년의 국정은 어땠는가. 민주당 정권은 국민을 내편 네편으로 갈라 내 편에게는 법을 어겨도 봐주고, 네 편에는 세금만 받아서 조금이라도 법에 걸린 것이 없는데 선전, 선동, 조작하지 않았는가”라고 비판했다.

‘충청의 아들’이라는 지역적 연고를 강조하기도 했다. 윤 후보는 “충청의 아들, 저 윤석열이 여러분의 참된 일꾼이 돼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현실로 만들어드리겠다”며 “나라의 중심인 충북이 무도한 정권 심판에 앞장서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2일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 충북선대위 필승 결의대회를 찾아 청년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현지 기자

충북지역 공약과 관련해선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가속기 데이터 네트워크 센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오송 글로벌 바이오 밸리 조성 △2차전지·시스템반도체·K-뷰티 산업 고도화 집중 지원 △청주국제공항을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 육성 △충북 문화·관광·체육·휴양 벨트 조성 등을 약속했다.

윤 후보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충북을 확 발전시키겠다. 이미 두 차례 청주를 방문하면서 여러분께 약속드린 것을 포함해 충북 발전에 관한 구상을 몇 개 말씀드린다. 서명까지 다 한 (공약)”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혼신을 다 바쳐 대선 승리와 정권교체로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겠다. 충북도민의 애국심, 충의, 기개를 믿는다”며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 달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청주=조현지 기자 hyeonz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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