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틱낫한 스님 열반 추도.."인류 사랑 실천한 불교운동가"

이지은 2022. 1. 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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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적 불교지도자인 틱낫한 스님의 열반에 "인류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신 실천하는 불교운동가"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적 불교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열반하셨다.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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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낫한 스님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세계적 불교지도자인 틱낫한 스님의 열반에 "인류에 대한 사랑을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신 실천하는 불교운동가"라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2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적 불교지도자이자 평화운동가인 틱낫한 스님이 열반하셨다.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스님은 ‘살아있는 부처’로 칭송받으며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로 세계인들의 존경을 받아왔다"며 "세계 곳곳을 누비며 반전·평화·인권 운동을 전개했고, 난민들을 구제하는 활동도 활발히 하셨다"고 말했다.

또 틱낫한 스님이 생전에 두 차례 방한을 했을 때 그의 '걷기명상'에 많은 공감을 했다며 "‘마음 챙김’을 늘 강조하셨는데, 스님의 행복론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삶의 지침이 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스님의 족적과 어록, 가르침은 사람들의 실천 속에서 언제나 살아 숨 쉴 것"이라며 "부디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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