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는 클라스' 과거 기후 통해 찾는 인류 기후 위기 해답
박정재 교수가 인류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내일(23일) 오후 6시 40분에 방송될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는 고기후를 연구하는 박정재 교수가 출연해 '기후가 변하면 역사도 달라졌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래퍼 미란이가 특별 학생으로 참여한다.
박정재 교수는 수천 년 전, 심지어 수만 년 전 기후의 흔적을 통해 한반도 역사의 비밀을 풀어낸다. 베일에 싸였던 한반도 초기 문명이자 일본 야요이 문화의 바탕이 된 '송국리 문화'를 기후를 통해 밝혀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그런 박정재 교수는 "기후가 역사를 결정했다"라고 말한다. 인류의 역사는 인류의 힘으로만 만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 조선 시대 기후와 당시 조선의 상황을 연관 지어 설명한다.
이어 박정재 교수는 기후위기에 직면한 현 상황을 두고 "오랫동안 이어진 지구의 사이클이 최근 무너지고 있다"라고 말한다. 2019년에는 거대 산불이 호주를 덮쳤다. 서울 100배 면적을 불바다로 만든 산불은 기후변화로 생긴 대재앙. 유럽은 이례적인 폭설 및 홍수로 큰 피해를 보았으며 최근에는 미국 역사상 제일 큰 토네이도에 뽑히는 괴물 토네이도가 켄터키주를 초토화시켰다. 박정재 교수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들이 전 세계적으로 생기고 있다"라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강조한다.
기후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현 인류가 세워야 할 대책은 무엇일까. 과거 고대 인류가 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농경이라는 혁신을 시도한 사실을 밝혀낸 박정재 교수가 말하는 해답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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