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591명 신규 확진..4일째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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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며 서울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5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수는 지난달 14일(3165명)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후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달 25일부터 1000명대로 내려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은 각각 1535명, 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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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준형 기자] 2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지속되며 서울에서도 확진자 발생이 이어졌다.
서울시는 이날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159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인 20일(1551명)보다 40명 늘었다. 1주일 전인 14일(910명)과 비교하면 681명 많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수는 지난달 14일(3165명)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후 감소세를 보이며 지난달 25일부터 1000명대로 내려갔다. 이달 7∼17일에는 하루(11일)를 제외하고 1000명 미만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달 18일 1000명대로 올라선 후 4일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검사 인원은 10만1059명으로 전날보다 약 1만명 늘었다. 검사 인원은 올 들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섰다. 확진율(전날 검사 인원 대비 당일 확진자 비율)은 1.7%로 전날(2.0%) 대비 0.3%p 감소했다. 하지만 최근 보름간 평균(1.5%)보다 0.2%p 높은 수치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은 각각 1535명, 56명이다.
이준형 기자 gil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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