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 이장우 팬심 고백에 "거짓말"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댄서 허니제이가 연기자 이장우의 팬심 고백에 거짓말이라고 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허니제이가 이장우의 팬심 고백을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허니제이와 이장우를 두고 "두 분은 초면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장우는 허니제이를 보며 "되게 팬이었는데"라고 팬심을 고백했다. 허니제이는 "거짓말"이라고 말했다.

전현무와 박나래 등 멤버들은 이장우 몰아가기를 시작했다. 기안84는 이장우에게 "너 '스우파' 봤어? 안 봤어?"라고 물었다. 이장우는 봤다고 했다. 전현무는 허니제이가 속한 홀리뱅의 팬이었는지 물어봤다. 허니제이는 홀리뱅 팀에 투표를 했는지 궁금해 했다. 이장우는 투표는 못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이장우에게 "어떤 무대가 제일 인상적이었느냐"면서 추궁을 이어갔다. 이장우는 질문이 쏟아지자 안절부절못하면서 "제가 몸치라 그렇지 춤을 명확하게 알고 있는데"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허니제이는 멤버들의 짓궂은 장난에 얼굴이 빨개진 이장우를 보며 뒤늦게 팬심 고백에 대한 감사 인사를 건넸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