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의 'A매치 데뷔 2경기 연속골'은 박주영 이후 처음.. 역대 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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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규가 A매치 데뷔전 득점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데뷔 후 2경기 연속골은 박주영 이후 17년 만이다.
김진규는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몰도바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데뷔전 데뷔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역대 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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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김진규가 A매치 데뷔전 득점에 이어 두 번째 경기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데뷔 후 2경기 연속골은 박주영 이후 17년 만이다.
2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몰도바를 4-0으로 꺾었다. 15일 아이슬란드전 5-1 승리에 이어 유럽 상대 최다 점수차 승리를 두 번이나 기록했다.
김진규는 아이슬란드전에서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넣은 데 이어 몰도바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다. 전반 20분 권창훈의 크로스를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뒤로 흐르는 공을 침착하게 받아 넣었다.
데뷔전 데뷔골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선수는 역대 7명이다. 1979년 이정일, 1983년 노인호, 1985년 김주성, 2000년 이천수, 2000년 안효연, 2005년 박주영에 이어 김진규까지다. 17년 만의 기록에 해당한다.
2005년 당시 박주영은 2006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을 통해 A매치에 데뷔, 우즈베키스탄과 쿠웨이트 상대로 연속골을 몰아치며 '박주영 신드롬'에 불을 붙인 바 있다.
김진규는 미드필더라 최근 기록이 더 진귀하다. 연속골뿐 아니라 탄탄한 경기력으로 벤투 감독의 눈도장을 받은 김진규는 연속 풀타임까지 소화했다. 전지훈련을 마무리하고 24일 유럽파 및 중동파 선수들이 합류하면 일부 전훈 멤버는 먼저 귀국해야 하는데, 김진규의 경기력을 볼 때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통해 '실전'에도 데뷔할 기회를 잡게 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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