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포항 '특급 유망주' 김용학,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스 진출

김정용 기자 2022. 1. 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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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유소년팀의 특급 유망주였던 김용학이 포르투갈 1부 구단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했다.

21일(한국시간) 포르티모넨스는 김용학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용학은 포항 유소년팀인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고를 거쳐 갓 고등학교를 마친 유망주다.

포르티모넨스는 지난해 이승우를 영입해 관심을 받았던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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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포항스틸러스 유소년팀의 특급 유망주였던 김용학이 포르투갈 1부 구단 포르티모넨스로 임대 이적했다.


21일(한국시간) 포르티모넨스는 김용학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유망주 골키퍼 페드루 미란다와 동시에 영입이 발표됐다. 김용학은 일단 U23 팀으로 이적, 1군 진입을 위한 투쟁에 나선다.


김용학은 포항 유소년팀인 포항제철중과 포항제철고를 거쳐 갓 고등학교를 마친 유망주다. 청소년 대표로도 활약해 왔다. 기술, 스피드, 탄탄한 몸을 모두 갖춘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아 왔다.


포항은 최근 독일 바이에른뮌헨으로 간 이현주와 더불어 간판 유망주 2명의 유럽진출에 협조했다. 선수들의 유럽행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임대 형식을 택해 추후 포항으로 돌아올 여지를 남겼다.


포르티모넨스는 지난해 이승우를 영입해 관심을 받았던 팀이다. 당시 이승우는 벨기에의 신트트라위던 소속에서 포르티모넨스 임대를 택했다. 그러나 이승우는 포르티모넨스에서 제대로 뛰지 못했고, 유럽 경력이 잘 풀리지 않자 올해 수원FC 이적을 택했다. 김용학은 팀 사상 두 번째 한국 선수가 되는 셈이다.


포르티모넨스는 일본 선수가 많은 팀으로도 유명하다. 현재도 나카지마 쇼야, 가와사키 슈헤이, 나카무라 고스케 등 일본 선수 3명이 소속돼 있다.


사진= 포르티모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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