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도바전] 'A매치 데뷔전 데뷔골' 조영욱 "감독님이 PK 차라고 하셔서 자신 있게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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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욱이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조영욱은 "A매치에 데뷔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을 때 감독님께서 직접 차라고 말씀해 주셔서 자신 있게 찼다. 득점까지 기록하게 돼 좋은 전지훈련, A매치 였다고 생각한다"고 데뷔전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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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조영욱이 A매치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한 소감을 밝혔다.
2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 위치한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한국이 몰도바를 4-0으로 꺾었다. 아이슬란드전 5-1 승리를 거둔 한국은 터키 전지훈련 기간 진행된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완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 마침표는 조영욱이 찍었다. 후반 15분 조규성과 교체돼 A매치 데뷔전에 나선 조영욱은 후반 추가시간 뒷공간 침투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다. 슈팅 과정에서 골키퍼의 반칙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 쐐기골을 터뜨렸다.
경기 후 대한축구협회(KFA)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조영욱은 "A매치에 데뷔한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을 때 감독님께서 직접 차라고 말씀해 주셔서 자신 있게 찼다. 득점까지 기록하게 돼 좋은 전지훈련, A매치 였다고 생각한다"고 데뷔전 데뷔골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각오에 대한 질문에는 "오늘 포메이션이 투톱이었기 때문에 교체 투입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어렵고 정신없겠지만 팀에 잘 녹아들어 폐를 끼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페널티킥을 유도한 장면은 조영욱의 침투 능력이 빛을 발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조영욱은 "많지는 않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내 장점을 선보였다. 그 부분이 득점으로 이어져 더 기분 좋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터키 전지훈련 성과와 두 차례 평가전 내용을 바탕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7, 8차전에 나설 선수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조규성, 김건희 등과 스트라이커 포지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조영욱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보완해야 할 점을 묻자 "경쟁도 경쟁이지만 배움을 생각하고 있다. 형들을 따라갈 수 있도록 키핑이나 연계 부분에서 더 연마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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