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재계약..요리스 "쉬운 결정이었어"

2022. 1. 2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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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 요리스에게 토트넘과의 재계약은 쉬운 결정이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요리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까지 2년 반 계약이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요리스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는 상황이었다.

결국, 토트넘과 요리스는 재계약에 성공했고, 요리스는 토트넘과 무려 12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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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위고 요리스에게 토트넘과의 재계약은 쉬운 결정이었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요리스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까지 2년 반 계약이다"라고 발표했다.

당초 요리스와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는 상황이었다. 물론 대다수가 양자 간의 재계약을 예상했지만 프랑스 복귀설이 나도는 등 협상이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요리스에 대한 믿음을 공개적으로 드러냈고, 1월에 들어서면서 재계약 가능성이 제기됐다. 결국, 토트넘과 요리스는 재계약에 성공했고, 요리스는 토트넘과 무려 12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요리스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계약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그는 "토트넘에 머물게 되어 기쁘다. 토트넘과 같은 빅클럽에서 뛰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팬들과의 관계는 나에게 중요하다. 지난 몇 달 동안, 팬들의 지지를 느꼈다. 재계약은 정말 쉬운 결정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팀의 발전을 위해 집중하게 됐다. 우리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 휘하에서 새로운 과정에 있다. 자신의 자질을 보여주는 것은 선수들에게 달려있다. 차근차근 발전할 것이다. 더 많은 경쟁력을 갖추고, 최고의 팀들과 격차를 좁히는 것이 소원이다"라며 "챔피언스리그에 다시 진출할 수 있다. 새로운 과정의 시작이다. 콘테 감독과 스태프들의 도움, 그의 경험, 그의 에너지와 함께 중요한 것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몸도 마음도 편하다. 앞으로 2년 동안의 도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침에 일어나면 행복한 마음, 일하고 싶은 마음,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안고 훈련장에 간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의지다. 나는 자신에게 매우 까다로웠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아마도 주위 선수들에게 더 많이 요구할 것 같다. 그것이 팀으로서 발전하고, 높은 수준에 도달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요리스는 토트넘 선수로서 395경기를 소화했다. 따라서, 이번 시즌 내에 400경기를 돌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는 토트넘 역사상 14번째 기록이고, 400경기에 도달할 경우, 12위로 올라선다. 사실상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라고 불려도 손색없는 활약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사진 = REUTERS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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