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박주영 이후 17년 만의 대기록..이천수-김주성과도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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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전지훈련 최고의 수확인 김진규가 박주영, 이천수 등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밝힌 기록에 따르면, 김진규의 A매치 데뷔 두 경기 연속골은 2005년 박주영에 이어 17년 만의 기록이다.
오석재(1978년), 이정일(1979년), 노인호(1983년), 김주성(1985년), 이천수(2000년), 안효연(2000년), 박주영(2005년)에 이어 김진규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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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1월 전지훈련 최고의 수확인 김진규가 박주영, 이천수 등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21일(한국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몰도바의 하나은행 초청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김진규, 백승호, 권창훈, 세 선수가 두 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특히 김진규는 지난 아이슬란드전이 A매치 데뷔전이었는데 당시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아이슬란드전에 이어 몰도바를 상대로 득점을 터뜨려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가 밝힌 기록에 따르면, 김진규의 A매치 데뷔 두 경기 연속골은 2005년 박주영에 이어 17년 만의 기록이다. 당시 박주영은 2005년 당시 2006 독일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전 원정에서 데뷔전 데뷔골을 터뜨린 뒤 쿠웨이트전에서도 득점에 성공했다.
해당 기록을 만든 선수는 박주영을 비롯해 7명 밖에 없었다. 오석재(1978년), 이정일(1979년), 노인호(1983년), 김주성(1985년), 이천수(2000년), 안효연(2000년), 박주영(2005년)에 이어 김진규가 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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