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 김남길, 첫 프로파일링 수사.."범죄자들의 심리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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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김남길과 진선규가 범죄자와 만났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에서는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을 활용한 첫 사건이 시작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경찰 송하영(김남길 분)과 누구보다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프로파일러로서 송하영의 잠재력을 알아본 감식계장 국영수(진선규)가 연쇄살인사건 진범 검거를 계기로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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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김남길과 진선규가 범죄자와 만났다.
2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3회에서는 프로파일링 수사 기법을 활용한 첫 사건이 시작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려는 경찰 송하영(김남길 분)과 누구보다 범죄행동분석의 필요성을 깨닫고 프로파일러로서 송하영의 잠재력을 알아본 감식계장 국영수(진선규)가 연쇄살인사건 진범 검거를 계기로 범죄행동분석팀을 만들었다.
송하영과 국영수는 범죄행동분석팀 만들어진 후 처음으로 하는 범죄자와의 정식 면담했다. 내연녀 토막살인범 장득구와 만난 두 사람. 송하영은 장득구에게 "범죄자들의 범죄 심리를 연구하는 경찰이다. 6년 전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궁금해서 왔다. 범죄자들의 심리를 연구하기 위해서다. 오답노트를 작성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득구는 뻔뻔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자신이 내연녀의 사체를 토막내고, 마지막으로 혀까지 씹어먹었다는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내뱉었다. 면담 후 국영수는 송하영에게 "나는 이 일을 하고부터는 신을 못 믿겠다"고 착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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