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 셰프, 특수폭행·특수협박 혐의로 입건

황지영 2022. 1. 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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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명 셰프 정창욱이 술자리에 동석한 이들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했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21일 KBS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창욱을 특수폭행,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고소장이 접수되면서 정창욱을 피의자로 입건해 조사했다. 정창욱은 조사에서 일부 혐의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정창욱이 당시 손을 이용해 가슴 부위를 때리고, 식칼을 손에 쥐기도 했다고 말했다. KBS는 정창욱이 흉기로 벽과 식탁을 파손한 흔적도 공개했다.

정창욱은 지난해 5월 서울 중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혈중알코올농도 0.16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의제기를 하지않아 지난 4일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됐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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