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연 3점슛 6방' 하나원큐, 신한은행 꺾고 6연패 탈출

김현세 2022. 1. 21. 2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천 하나원큐가 연패를 끊었다.

하나원큐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79-61로 이겼다.

올 시즌 4승(20패, 승률 0.167)째를 거둔 하나원큐는 5위 부산 BNK 썸과 승차를 3경기 차로 좁혔다.

신지현이 37분 21초 동안 22득점(3점슛 3)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김미연이 36분 51초 뛰며 22득점(3점슛 6) 6리바운드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부천 하나원큐가 연패를 끊었다.

하나원큐는 21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홈경기에서 79-61로 이겼다. 연패는 6경기에서 끝났다. 올 시즌 4승(20패, 승률 0.167)째를 거둔 하나원큐는 5위 부산 BNK 썸과 승차를 3경기 차로 좁혔다. 

이날 하나원큐에는 두 자릿수 득점한 선수가 4명, 2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가 그중 2명이나 있었다. 신지현이 37분 21초 동안 22득점(3점슛 3)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김미연이 36분 51초 뛰며 22득점(3점슛 6) 6리바운드로 인생 경기를 펼쳤다. 이날 역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과 3점슛 기록을 갈아 치웠다.


신지현과 김미연이 공격을 주도한 가운데 양인영도 13득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6블록슛으로 터졌다. 그는 역대 39번째로 개인 통산 100블록슛을 달성했다. 그와 더불어 김지영(10득점 6어시스트), 정예림(8득점 7리바운드)이 지원 사격에 나섰다. 

신한은행에도 두 자릿수 득점한 선수가 4명 나왔지만 패배를 막기에는 공격력에서 밀린 탓이 컸다. 이날 강계리(13득점, 3점슛 2)와 김아름(10득점 7리바운드, 3점슛 2)이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활약했고 유승희(17득점)와 정유진(10득점, 3점슛 2)이 힘을 보탰지만 주축 선수가 빠진 상황에서는 역부족이었다. 신한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사진=부천, 김한준 기자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